기후 기술 기업 오리젠(Origen)이 혁신적인 석회암 기반 직접 공기 포집(DAC) 기술 강화를 위해 13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. 이번 투자는 바클레이즈 클라이밋 벤처스(Barclays Climate Ventures)가 주도했으며, 셸 벤처스(Shell Ventures), 엑사스케일 펀드(Exascale Fund), 엘리멘탈 임팩트(Elemental Impact), 해치(Hatch) 등이 주요 참여를 보였습니다.
재정 지원은 오리젠의 상업적 탄소 제거 프로젝트에 전력을 공급하고 규모를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, 자원의 일부는 영국 브리스톨에 있는 기술 및 연구 센터에서 추가 테스트를 위해 할당될 예정입니다.
오리젠의 탈탄소화 접근법은 풍부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석회암에서 발견되는 자연 발생 화학 성분을 활용합니다. 오리젠의 방식은 석회암에서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분리한 후 지하에 저장하여 석회광물을 만드는 것입니다. 석회광물은 자연 발생적이고 수동적인 과정을 통해 대기 중 탄소를 격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.
오리젠(Origen)의 CEO인 벤저민 리들-터너(Benjamin Riddle-Turner)는 회사가 개발한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, "오리젠에서 개발한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석회암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천연 스펀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."라고 말했습니다. 그는 자금 확보가 회사가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. 그는 또한 "이번 자금 지원은 지구가 필요로 하는 탄소 감축을 달성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필요한 활주로를 제공합니다."라고 덧붙였습니다.
오리젠은 탄소 제거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었으며, 최근 에너지 및 환경 연구 센터(EERC)와 협력하여 현재 노스다코타에 건설 중인 시설에서 연간 1,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활용했습니다.
또한 이 회사는 셸(Shell)과 미쓰비시(Mitsubishi)와 파트너십을 맺고 펠리컨 걸프 코스트 탄소 제거 직접 공기 포집(Pelican Gulf Coast Carbon Removal Direct Air Capture) 프로젝트를 개발했습니다.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최대 50,000만 톤의 CO2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, 잠재적으로 최대 3만 달러의 고급 탄소 제거 크레딧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.
오리젠이 확보한 자금과 발전은 벤처 캐피털 회사, 사모펀드 회사, 은행, 정부 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UAE 내에서 기후 기술 사업에 투자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,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집중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